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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9월29일

국립한글박물관,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공동 '한중일 서체특별전' 개최

2017年9月29日

국립한글박물관,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공동 '한중일 서체특별전' 개최

한중일 서체특별전

한글박물관,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공동 개최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재원)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571주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일본의 국립역사민속박물관(관장 쿠루시마 히로시)과 공동으로, 9월 28일 <한중일 서체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하, 국립한글박물관 보도자료에서 인용)

한중일 삼국은 '붓'이라는 동일한 기록매체를 사용하며 넓은 의미의 한자문화권으로 이웃해 왔으며, 동시에 한자, 가나, 한글의 서체를 각국의 미적 감각을 가지고 발전시켜 왔다.

이번 특별전은 서체사의 관점에서 삼국을 비교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예컨대 중국과 한국은 획의 두께가 일정한 서체에서 두께가 변화하는 서체를 창작하였고, 일본의 가나서체는 처음부터 한자의 초서에서 비롯하였기 때문에 흘림 글씨가 주종을 이룬다.

한편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전시품의 서체에만 집중하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전시품, 작가, 서체에 관한 설명을 모두 정보영상 모니터에 담았으며, 한중일 서체의 변화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개념 영상 상영, 별관 나눔마당의 서체 체험 등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전시기법을 시도했다.

아울러 국립한글박물관 김재원 관장은 "한글은 문자 자질이 갖는 우수성뿐 아니라 창제 이후로 끊임없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지향해 온 문자이다. 이번 특별전과 같이 삼국 서체와 한글 서체의 비교를 비롯하여 한글 서체사의 흐름을 정리하는 사업 등을 통해 향후 한글 서체의 발전과 활용에 대해 고민하고 실험하는 작업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 전시명 : 한중일 서체 특별전
  • 전시기간 : 2017년 9월 28일 목요일 ~ 2017년 12월 31일 일요일
  • 전시장소 : 기획전시실, 나눔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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