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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0월18일

국립한글박물관, 원하는 한글 폰트 찾아주는‘한글꼴 큰사전’ 웹페이지 구축

2017年10月18日

국립한글박물관, 원하는 한글 폰트 찾아주는‘한글꼴 큰사전’ 웹페이지 구축

한글꼴 큰사전

3천 6백종 한글 글꼴 정보를 한 눈에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글폰트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하는 한글 폰트를 손쉽게 찾아주는 ‘한글꼴 큰사전’ 웹페이지 구축을 연말 개통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이하, 국립한글박물관 보도자료에서 인용)

'한글꼴 큰사전’누리집(웹사이트)

국내 한글 폰트(Font, 이하 글꼴) 제작업체는 20여 곳이 넘고 6천여 종이 유통되고 있지만 통합 사이트의 부재로 소비자가 글꼴 정보를 확인하려면 글꼴 업체별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6천여 종의 절반이 넘는 3천 6백종 한글 글꼴의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웹사이트)을 연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처럼 한글 글꼴을 모아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웹사이트 이름을 ‘한글꼴 큰사전’ 으로 지었다.

현재 구축된 DB 외에도 글꼴정보 제공을 희망하는 개발사는 무료로 등록하여 '한글꼴 큰사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글꼴 개발사나 디자이너가 한 달 이상의 시간을 소요했던 오류 검수를 수십 초 내에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사진 이미지에서 글자만을 자동 인식하여 해당 글자가 어떤 글꼴인지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글꼴 큰사전’에서 제공하는 글꼴 인식 서비스는 그동안 문자 인식기술을 연구해 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스마트비전연구실(김두식 책임연구원)에서 개발하였다. 글꼴 검색이 빈번하게 필요한 그래픽 디자이너나, 출판․인쇄업계, 모바일․웹 개발운영자, 일반 글꼴 수요자 등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정 글꼴을 검색하면 그것과 비슷한 형태와 느낌의 글꼴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글꼴을 찾아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 글꼴교류협력팀에서는 현재까지 국내 20여 개 업체의 3천 6백여 종의 한글 폰트를 수집하였으며, 향후 추가 자료 수집과 국내 폰트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풍부한 한글폰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글꼴 큰사전’의 서비스 제공과 자세한 소식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글꼴 큰사전’의 누리집(웹페이지)은 2016년 웹 어워드 6개 부분에 수상경력이 있는 매그넘빈트(이형주 대표)에서 총괄 디자인하였다.

국립한글박물관 김재원 관장은, "국내 글꼴산업의 시장 규모가 작고 업계 상황이 밝지만은 않은 현실에서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 글꼴 개발을 위한 기반 연구와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에서 일찍부터 시작한 글꼴 연구의 결과물들을 지속적으로 국내에 소개하여 한글 글꼴 개발의 후속세대 양성에 중요한 밑거름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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